울산 대기오염도 상위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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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분기 울산 대기오염도 분석결과, 전국 주요도시와 비교시 상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가 2007년도 1/4분기 울산대기오염도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아황산가스(SO₂)는 0.008ppm/년(기준 0.02ppm)으로 서울ㆍ부산 수준이었다. 오존(O₃)은 0.019ppm/8시간(기준 0.06ppm), 이산화질소(NO₂)는 0.025ppm/년(기준 0.05ppm), 일산화탄소는 0.6ppm/8시간(기준 9ppm)으로 전국 주요도시와 비교시 중ㆍ상위권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미세먼지(PM-10)는 52㎍/㎥/년(기준 50㎍/㎥)로 나타나 황사영향으로 환경기준은 다소 초과했으나, 전국에서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체의 지속적인 청정연료전환과 환경개선 투자확대, 천연가스 버스 교체 사업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4분기 태화강 수질은 강수량이 44.8㎜로 예년 평균 50.6㎜보다 부족한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성교 지점의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가 1.8㎎/L로 한강 4.7㎎/L, 낙동강 5.6㎎/L, 금강 8.8㎎/L, 영산강 2.9㎎/L의 수질 오염도에 비해 상당히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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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13 15: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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