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한국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회장 양태준)와 시흥시생활개선회(회장 김계자)는 사랑의 감자를 수확해 13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 단체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공동학습포를 운영해 지난 4월 6일 광석동 나분들마을 농촌지도자회원의 밭 1650㎡의 면적에 감자를 파종한 바 있다. 또 농촌지도자회원과 시흥시생활개선회원 등 30명이 참여해 감자 1800kg을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그동안 농촌지도자회원들과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파종하고, 제초작업, 북주기 등 정성을 다해 가꾼 것. 관내 노인 복지시설 15개소에 직접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