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자 기자
제주도 평대 해녀탈의장 앞 해상에서 물질에 나섰던 70대 해녀가 숨졌다.
29일 제주해양경찰서에서 따르면 오늘 낮 12시 15분경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해녀 탈의장 앞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 K씨(71)가 허우적거리다 물에 빠져 119를 이용, 제주시 모 대학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와 관련, 제주해경은 함께 조업하던 동료 해녀와 목격자 및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에코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