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기배출시설 굴뚝시료 채취·분석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성남시는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대기배출업소의 굴뚝시료를 채취해 분석하는 등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굴뚝시료 채취대상은 쌍용자동차분당정비사업소 등 14개 대기배출업소며, 시는 환경오염물질인 먼지와 황산화물의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고 있다.


시는 확정배출량 분석 결과에 따라 대기오염물질배출사업자에게 상반기 대기기본부과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성남시 최성식 환경관리과장은 "올 여름은 잦은 오존주의보 발령이 예상되고 있어 대기배출시설 점검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굴뚝시료채취를 통해 대기배출시설 영업자에게 대기배출시설의 적정관리를 유도함은 물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각인시켜 대기오염물 저감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저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7-06-25 11:36:4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