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자 기자
한국환경자원공사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신현주)는 내년부터 '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의 법적 의무화를 앞두고 전산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지난 2003년 환경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장폐기물의 배출, 운반, 처리되는 전과정을 전산화해 불법처리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이하WMS)을 구축한 바 있다. 또 한국환경자원공사는 이 시스템 관리업무를 위임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원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지역내 폐기물 대량 발생업체 600곳을 대상으로 전산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1차 전산교육은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고령군청을 비롯한 4개 권역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