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조각 숲 띠잇기‘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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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조각 숲 띠잇기' 사업추진 소규모 자뚜리 땅…소나무 등 식재
  • 기사등록 2005-03-23 10: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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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광주를 푸른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1천만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도심 소규모 자투리 땅이나 도로광장 등에도 나무를 심는 '조각 숲 띠잇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와 시민이 함께 사업추진에 나서기로 하고 우선 100평 이상 된 공한지 6개소를 선정,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100평 이하 10곳(각 자치구별 2개소 선정)을 자치구에서, 또 단체에서 기탁을 받은 2곳 등 총 18곳에 소나무, 철쭉, 느티나무를 심게 된다.


시는 이번에 추진키로 한 6개소를 2개 지역으로 나눠 제1지역인 유동사거리, 장동로타리, 농성동 한전 앞에 대해서는 이달 중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해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며 제2지역인 태봉사거리, 동광주 I·C, 송정동부파출소 앞에 대해서는 내달중 착수키로 했다.


이들 지역에는 도로구조, 교통흐름 등을 고려해 키가 큰 나무위주로 식재하고 보행자도로인 교통광장 주변에는 녹음수 위주로 심어 도시를 푸르게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 '푸른 숲 띠잇기 사업'은 '1등 광주건설을 위한 푸른도시 조성' 심포지움에서 제안됐으며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사업의 확대 여부를 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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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23 10: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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