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오존경보상황실‘ 설치 운영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도영)은 5월부터 9월말까지 5개월간 도내 대기오염자동측정소가 설치된 6개 시(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에서 오존경보제를 운영하고, 측정소가 설치된 관할 市에서 오존경보를 발령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의 재산과 건강 보호를 위해 오존정보 SMS문자 서비스 및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gb.go.kr)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설벙이다.


오존은 대기 중의 이산화질소,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등이 강한 태양광선을 받아 생성되며, 여름철 바람이 불지 않고 햇빛이 강한 오후 26시에 많이 발생한다. 경북지역의 경우, 2005년 3회, 2006년 1회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존에 반복 노출시 폐에 해를 입히게 되는데 낮은 농도 흡입시에도 가슴통증, 기침, 메스꺼움, 목 자극, 소화에 영향을 미치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및 천식을 악화시키고 폐활량을 감소시킨다"면서 "기관지 천식환자나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는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7-04-27 22:03:5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