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오는 4월 2일 오전 7시 30분, 동작동 국립현충원현충관 광장에서 주민 1,000여명 참여하는 '동작구민 한마음 걷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한국워킹협회 강사를 초청,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자세와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걷기 실습은 현충관 광장을 출발해 유격부대 전적비, 동쪽 28묘역, 박대통령묘역 앞, 대여보존관 앞, 지장사 입구, 서쪽유공자 묘역 앞, 호국종, 현충문 앞, 묘목장 등 국립현충원 내 3.7km를 돌면서 걷기 동작 시범을 보이는 등 주민들의 걷기 동작 교정도 실시하게 된다.

동작구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걷기 운동으로 대화와 친목 도모는 물론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는 등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걷기 대행진에 참석을 희망하는 동작구민은 행사 당일 오전 7시 30분까지 국립현충원 현충관 광장으로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