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새봄을 맞아 울긋불긋 화려한 꽃동네로 새롭게 변신한다.

서대문구 '내점포·내집앞 화분 내놓기' 운동에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상가 점포주, 사업체, 학교, 아파트 단지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꽃 구입에 따른 편의 제공을 위해 화훼협동조합이나 영농조합법인과 연계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꽃묘와 화분을 구입, 제공할 계획이다.

구입을 원하는 개인이나 사업체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각 동사무소를 방문·신청하면 되며 꽃묘·화분 구입과 관련한 사항은 구청 주민자치과(330-1081)나 가까운 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한 꽃묘와 화분은 4월 29일까지 동사무소를 통해 전달되며, 꽃을 심을 때 필요한 흙이나 비료는 구에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