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위협 외래어종 ‘맛은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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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 블루길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어종을 낚는 재미와 함께 포획한 외래어종으로 만든 튀김, 회 등 음식 시식회가 열렸다.


경기도가 주관한 전국 최초 외래어종 퇴치 전국 낚시대회가 용인시 이동저수지에서 손학규 경기도지사, 이정문 용인시장, 낙시 동호인,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에서는 베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 운동을 펼쳐 작년도에 26t을, 올해는 37t을 퇴치목표로 보상제도를 채택하고 있다"며 " '누이 좋고 매부 좋다'는 우리 속담처럼 자연속에서 낚시의 즐거움을 느끼고 외래어종 퇴치도 가질 수 있어 참으로 좋은 대회"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총 4.8kg을 잡은 조동일씨가 1등, 3.8kg을 잡은 송상우씨가 2등, 3.37kg을 잡은 한만후씨가 3등을 차지했으며 이날 퇴치된 총량은 40kg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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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7-03 1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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