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균) 등 5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이 전개된다.
한강청은 오는 17일 경기도 안성시 도기동 안성천과 금광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새봄맞이 '1기관 1농어촌' 정화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균 한강청장을 비롯해 이동희 안성시장, 우해은 한국환경자원공사 경기지사장, 성규식 서울·경기환경친화기업협의회장과 관계기관 직원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수거한 폐비닐, 농약빈병은 환경자원공사에서, 기타 생활쓰레기는 안성시에서 처리하게 된다.
한강청 구자관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하천이나 저수지 등에 아직도 쓰레기 방치문제가 상존함에 따라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 국토환경 정화 및 농촌사랑운동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