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권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지난 2003년 1월 착공한 전주권소각자원센터가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최첨단시설로 4년여만에 준공됐다.

전주권 소각자원센터는 총사업비 1133억1300만원을 투자해 지난달 준공됨에 따라 전주시와 김제시 그리고 완주군에서 발생 하는 생활쓰레기를 완전 처리하게됐다.

이번에 준공한 소각시설은 단순한 소각장 개념을 탈피하고 푸르름과 다양한 외부 공간속에 소각장을 담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설로 지어졌다.

소각자원센터 공해배출물질 측정설비와 옥외 동영상 전광판을 설치, 운영해 시민들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상태를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들로부터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소각자원센터 부지내에 체육시설(테니스장, 농구장, 베드민턴장, 족구장, X-게임장, 게이트볼장) 및 편익시설(찜질방, 사우나, 헬스장, 야외무대)등 다양한 테마공간을 구성,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