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브루길 잡고 토종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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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일 용인 이동저수지에서 전국의 낚시동호인이 참가하는 외래어종퇴치전국낚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태계교란 외래동식물로 지정된 배스·브루길의 퇴치를 위해 (사)한국낚시업중앙회와 전국의 낚시동호인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외래어종을 낚게 된다. 또, 외래어종의 음식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 제일의 배스·브루길 요리전문가가 제공하는 특별한 맛의 요리시식회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토종 물고기의 증강과 보호를 위해 지난 '96년부터 뱀장어, 동자개, 참게, 황복, 쏘가리 등의 어린물고기 2,405만 마리를 팔당댐, 청평댐, 임진강 등에 방류했다"며 "작년에는 어업인들이 남·북한강에 서식하고 있는 브루길·배스를 포획토록 해 27톤의 외래어종을 퇴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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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7-01 15: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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