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쓰레기 줄이기 본격화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익산시가 올해를 쓰레기 감량 원년의 해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익산시는 지난 1995년 쓰레기 종량제 실시 이후 해마다 쓰레기 재활용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사용 가능한 가구, 가전제품 등을 함부로 버려 자원이 낭비되고 처리비용도 많이 들어 자원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시는 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공동주택에 재활용품 수거 그물망과 음식물 전용수거용기 각 1천개를 보급하고 근로청소년아파트에 음식물발효기 1대를 시범 설치, 운영한다. 또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마대 1만개를 제작, 보급하고 홍보물을 전 세대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감량화 실천에 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규격봉투 미사용, 불법 투기행위 등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7-03-29 21:14:3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