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만감류 재배면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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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만감류 재배면적 확대 '세토까' 감귤 저온저장…5∼7월 출하 가능
  • 기사등록 2005-06-29 2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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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만감류 재배면적이 전체 감귤재배면적의 11%로 확대된다.



29일 제주도감귤산업발전계획에 의하면 오는 2011년까지 만감류 재배면적을 전체 감귤재배면적의 11%로 확대하고 그 중 한라봉은 1,500ha, 세토까와 하루미를 포함한 기타 만감류는 1,000ha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소비자들의 과실 소비의 선택 폭이 넓어져 새로운 맛과 독특한 상품성, 안전성과 기능성을 요구함에 따라 대량생산에서 품목의 다양화와 소량소비 성향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최근 세토까가 새로운 품종으로 부각되고 있고 작년말 현재 70.5ha로 면적이 급증하는 등 소비자가 좋아하는 경향이다. 특징은 당도가 13.4°Bx, 산함량 0.89%이고 껍질이 매끈하고 부피과가 전혀 없다. 일반적으로 세토까는 2월 하순에서 3월 중하순에 수확해 5월 상순까지 출하가 마무리되고 있다. 상온·저온저장시 출하시기를 3개월 연장할 수 있는 저장처리기술 확립시험을 올 2월 하순부터 7월 상중순까지 농가 상온 저장고와 감귤연구센터에서 실시하는 한편 효과에 대해서는 영농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예조처리 3%의 감량별 5∼10℃ 저온저장의 봉지 낱개 피복과실의 당도는 13.1°Bx, 산함량 0.7% 이상을 유지하면서, 7월 상중순까지는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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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6-29 2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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