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만의)은 오는 30일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제3회 굴뚝 대기오염물질 자동측정 우수운영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굴뚝원격측정운영시설 데이터의 효율적 운영사례를 발굴, 활용해 사업장의 친환경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며 운영사업장 및 학계 관계자와 지방자치단체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운영사례로 선정된 사업장과 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한국중부발전(주)보령화학본부 등 8개 사업장에서 우수운영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는 질소산화물 저감사례가 발표됨에 따라 사업장에서 이를 활용할 경우 오는 '07년부터 실시 예정인 대기오염총량관리제를 대비한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발표회 부대행사로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 기획단에서 '기후변화협약 대응 환경부문 주요대책'을 주제로 기후변화협약 대응요건, 환경부의 추진성과와 추진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