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해결 ‘힘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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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해 민·관이 뭉쳤다.


청주시는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및 감량 등 현안문제를 해소하고자 시의회 의원과 시민공모자, 환경·여성단체, 음식업협회 및 음식물쓰레기 관련업체 추천자와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23일 오후 3시,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협의회는 음식물쓰레기 정책변화에 따른 재활용 촉진을 위해 남은 음식물을 민·관이 공동으로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뜻을 같이해 발족하게 됐다.


민·관 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가져 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자원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고 시범사업 선정,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정책방향 및 목표 설정을 위한 사전협의·조정기능과 함께 정보교류의 창구로서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주시 청소과 관계자는 "이번 시민참여형 협의회는 행정기관 주도가 아니므로 회원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음식물쓰레기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보공유와 의견수렴을 위한 협력기구로 운영할 것"이라며 "시민 실천운동으로 자연스레 연계되어 남은 음식물쓰레기 처리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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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23 08: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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