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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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창권)는 동해안 청정해역의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어선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전개한다.


포항해경은 구룡포항, 대보항, 모포항, 양포항, 강구항, 구계항, 축산항, 창포항, 대진항, 후포항 등 관내 10개 지역에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설치하고 4월 1일부터 어선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전개한다.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은 어업종사자의 해양환경보전 의식결여로 소형선박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 아울러 해양유입 후 수거하는 사후관리체제에서 사전 방지체제로 어업인 스스로 재활용 분리수거대에 분리 배출함으로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운동이다.


포항해경 채홍기 해양오염관리과장은 "어선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은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며 어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경은 지난해 구룡포항과 포항구항 등 2개 지역을 선정, '어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약 7300㎏의 생활쓰레기를 수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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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22 2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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