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에 방사선측정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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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휴대형 방사선측정기를 활용한 '방사선측정 체험교육'이 이뤄진다.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이사장 임용규)는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과학체험교육의 일환으로 7월부터 금번 '방사선측정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사선측정 체험교육'은 초·중·고학생들이 운동장, 공원 등에서 자연방사선을 측정케 하고 측정결과를 기록·비교·토론하는 체험학습교육으로 이뤄진다.


또한 방사선측정기를 사용해 방사선 차폐실험, 방사선의 성질과 종류, 거리에 따른 감쇠현상 등을 방사선실험키트와 연계시켜 실습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 관계자는 "교육용 '휴대형방사선측정기'와 '방사선측정실험키트'를 개발하는 한편 교육용 CD제작과 체험교재 개발도 완료했다"며 "학생들에게 방사선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도록 도와 막연한 공포심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중·고 학교 단위 별로 휴대형방사선측정기와 방사선측정실험키트를 대여하며 각 학교는 '청소년 과학탐구반'을 통해 과학담당교사의 지도로 탐구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원자력발전소 주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대상지역 학교별로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www.kans.re.kr, 02-554-7330∼1)로 이달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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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6-26 11: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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