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광주시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이달 19일부터 5월 12일까지 대규모 건설공사장과 토사석 채취장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456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사항과 실제 설치시설과 일치여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또는 변경신고 이행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위반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위반자 명단을 언론에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