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폐기물 위탁처리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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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이달 30일까지 관내 64개소 주요 폐기물위탁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해양배출 폐기물 적법처리 여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폐기물해양배출량 감축정책의 하나로 전년도 대비 해양투기량 감축율이 미비한 하수처리 오니, 음식물처리폐수를 비롯하여 축산폐수, 폐수처리오니 등을 해양에 배출하는 폐기물 위탁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일제점검은 폐기물내 비닐, 플라스틱등 이물질 혼입여부와 시료 채취?분석을 통하여 중금속등 오염물질의 해양배출 기준치 적합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특히, 오는 7월 1일부터 음식물류 처리폐수에 대한 함수율 기준(수분함량 95%이상)이 엄격히 적용됨에 따라 관내 음식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배출기준 여부를 분석해 이를 위반한 업체는 1차 시설 개선을 유도하여 기한내 기준치에 적합하도록 계도할 계획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폐기물해양배출업체, 폐기물운반차량, 위탁처리업체를 체계적으로 관리 감독해 폐기물 해양배출량 감축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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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19 11: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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