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계획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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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계획 수립 추진 기술 분야별 소위원회서 시안 마련
  • 기사등록 2005-06-24 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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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는 오는 '06년 종료되는 '제2차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계획('97∼'06)의 후속계획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과기부는 원자력은 거대 종합과학기술로 장기간에 걸쳐 사업수행이 필요해 지난 '92년부터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계획을 수립, 안정적이며 목표 지향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제2차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계획 기간에는 한국표준형원전, 차세대원자로, 한국형경수로핵연료 등의 개발에 성공, 국내 원자력 기술이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제3차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해 과기부 주관으로 원자력분야 산·학·연 전문가 120여명을 구성, 이달 말부터 내년 2월까지 기술 분야별 소위원회에서 시안을 마련하게 된다. 시안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과학기술부 차관이 위원장인 원자력연구개발심의회에서 심의·확정할 예정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07년부터 추진될 제3차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계획은 제3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07∼'11)과 연계해 국가 상위의 정책과 부합되도록 하고 원자력 평화적 이용 4원칙 등 국내외의 최근 환경변화를 반영할 예정"이라며 "국가원자력기술지도(NuTRM)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기부는 제3차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계획이 종료되는 '16년말 원자력이 세계 초일류의 기술수준을 달성, 원자력기술의 해외 수출 등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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