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대구보호관찰소 서부지소는 대구상수도사업본부와 공동으로 15일 대구시민의 상수원인 가창댐 위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직원, 보호관찰소 직원, 정성영 범죄예방 사회봉사 전문위원 외 3명 등 20여명이 참여해 상수원보호구역을 돌며 행락객들이 버린 휴지, 빈 캔, 과자봉지 등을 수거했다.
대구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이성칠 지소장은 "평소 대구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상수원 보호구역 내 오물투척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 일부 그릇된 양심을 가진 시민들이 감시를 피해 버린 휴지 등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