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경보 발령시 등하교시간 조정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겸 장관 김신일)는 황사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07년 각급학교 황사피해 방지 종합대책'을 마련, 유ㆍ초ㆍ중등학교에 통보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황사 발생으로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어려울 경우, 학생ㆍ학부모에게 비상연락망 및 지역(마을) 방송망 등을 통해 황사 발생에 따른 학교의 조치상황을 안내하도록 했다.


시ㆍ도교육청과 각급학교에서는 황사경보(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 예상될 때)가 발령되면 등ㆍ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임시휴업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약한 황사일 경우에도 실외ㆍ야외활동은 실내 학습활동으로 대체하고, 외출 자제 및 마스크 착용, 귀가 시 손 씻기 등 황사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교육부와 시ㆍ도교육청, 학교간 비상대책반을 구성, 황사경보 발령시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보고체계를 유지해 황사 발령 상황을 신속ㆍ정확하게 전달하도록 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7-03-15 14:01:3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