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공학연구소, ‘제2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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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공학연구소, '제2도약 선언' 종합연구동 준공…세계 일류 연구소 다짐
  • 기사등록 2005-06-22 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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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는 22일 새롭게 신축된 종합연구동 앞에서 농촌진흥청 차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전임 소장, 학계 및 원로선배, 산업계 및 관련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을 초청, 그동안 연구소의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연구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준공 기념식과 종합연구동 시찰 및 연구현장 방문, 새롭게 단장한 농업기계 역사관을 시찰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홈컴밍 데이도 겸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방문한 참석자들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농업공학연구 시설에 감탄하고 연구도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새로 준공된 종합연구동은 지난 '02년 7월에 착공,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6,942㎡ 규모로 신축됐다. 연구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과와 직접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생산기계공학과, 수확후처리공학과, 그리고 농업기계의 시험평가 업무를 담당하는 이용기술공학과 연구실이 입주했다. 이외에도 체력단련실, 회의실, 세미나실, 강당 등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 신축됐다.


농진청 농업공학연구소 조영길 소장은 "종합연구동 준공으로 시설, 장비, 인력, 예산 등에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연구소로써의 면모를 갖춘 만큼, 이제 우리 연구원들이 '제2의 도약'을 위해 다시 뛰어야 할 시기"라면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첨단 과학영농의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농업공학연구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행사에 참여한 각계의 도움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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