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저감 중장기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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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키로 하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수렴에 나섰다.


광주시는 우선 22일 오후 3시, 환경관련 교수, 전문가, 시민단체, 관련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 세미나실에서 '대기보전 중기계획'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늘 세미나에서는 ▲대도시 대기환경 개선방안(서울시 시정개발연구원 김운수 박) ▲바람통로를 이용한 대기환경개선방안(계명대 김수봉 교수)▲광주광역시 대기오염 현황 및 정책방향(문용운 환경정책과장)▲ 환경정화수 활용방안(한봉호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도시건축 및 주거단지의 친환경 계획방안(최일홍 주택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의 주제발표를 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날로 증가추세인 대기오염으로 인해 중장기 대책의 필요성이 '대기보전중기계획' 수립이 요구됐으며 세미나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며 "대기관련 업체가 환경시설 미비로 인해 영업정지 등 생산 납품차질이 빚어질 경우 관련기업뿐 아니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염려돼 이를 미연에 방지코자 이렇게 나서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관련공무원, 교수, 대기업 환경기술인 등이 나서 대기 관련업체를 위한 '기업담당 환경관리 후견인제'를 실시한다.


시는 공무원은 행정지원을, 교수와 대기업 환경기술인은 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진단 과 오염물질 배출 단위공정별 효율성 진단 등 환경과 관련한 기술적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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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6-22 08: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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