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난지캠핑장서 즐기는 시원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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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난지캠핑장서 즐기는 시원한 여름 도심속 캠핑문화 향유…유일한 서울 캠핑장
  • 기사등록 2005-06-21 12: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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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한강 수변에 자리잡아 월드컵 기간중 외국인들의 숙박 제공과 국가간 문화교류의 장으로부터 출발한 '난지캠핑장'.


한강시민공원의 '난지캠핑장'이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이용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해결방안 찾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 '02년 5월 개장돼 현재까지 민간단체에 위탁, 운영중인 한강 시민공원 난지캠핑장은 한강과 잘 어우러진 경관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도심속에서 캠핑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서울의 유일한 캠핑장으로 개장이래 매년마다 이용시민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현재는 최소 사용일 1개월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편의시설 및 숙영시설을 개선·정비하는 한편 캠핑장 위탁관리운영 계약기간이 내달 15일로 만료됨에 따라 이달 20말일까지 공개경쟁 입찰자를 모집, 운영능력 있는 새로운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난지캠핑장 캠핑요금은 텐트구역 1자리당 15,000원(4인기준)이며 1인당 3,750원의 입장료만 내고 입장하면 소풍도 즐길 수 있다.


한편 난지캠핑장이 있는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 국궁장, 자전거대여점, 축구장,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이용시설과 저습지 및 고수생태지구가 있어 청소년들의 수련장, 자연 학습장, 가족단위 휴식처, 동우회·동아리 활동의 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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