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환경대청결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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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시내일원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와 오물 등을 말끔히 수거·정리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새봄맞이 환경대청결 운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3일까지를 새봄맞이 환경대청결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과 기관단체, 군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내집앞, 골목길, 무심천 걷기코스와 우암산·부모산 등산로 주변, 공원 등 시내일원에 방치된 비닐, 휴지,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정리하기로 했다.


시는 내집앞, 골목길뿐만 아니라 시장이나 상가 대청소 운동도 전개해 상가나 점포주변 간판정비와 주변청소도 자율적으로 전개하고, 주민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은 구청 환경순찰반이나 기동청소반을 가동해 일제히 정리키로 했다.


또한 버스승강장내 시설물을 점검정비하고 훼·파손된 시설물 개보수,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인한 모래와 적치물을 말끔히 정비하고 도로변 불법현수막과 전단, 벽보 등도 함께 정비한다. 아울러 폐비닐이나 농약빈병 폐농기계 등이 많은 농촌지역에 대해서는 각 지역별 재활용품 수거의 날을 지정 운영해 지역단위별 공동수거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22일 오전 10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시민과 기관·단체, 군인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심천 청남교∼흥덕대교간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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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05 11: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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