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광주시는 무등산공원의 주요도로 및 등산로 등 불법광고물과 환경을 저해하는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4일 밝혔다.
'쓰레기버리지않기운동'을 전개해 이용시민과 외지 관광객에게 불법광고물이 없는 깨끗한 이미지를 줄수 있는 산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 무등산공원관리소는 그동안 무등산공원이 진입도로 및 주요등산로 등에 불법 광고물과 프랑카드 등이 방치되는 등 탐방환경을 저해하는 시설물이 많다고 보고, 이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무등산 주요 진입로인 원효사지구 9km, 증심사지구 3km 도로변에 대해서는 잡풀제거, 쓰레기수거 등 청소작업을 실시, 차량을 이용해 무등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숲속이 쾌적한 모습으로 보일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