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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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폐기물관리사업소는 시민들에게 환경기초시설인 매립장의 필요성과 폐기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폐기물처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청주시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매립장 방문객은 30회 1100여명이 견학했는데 이중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견학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어린이들의 쓰레기문제 등 환경분야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소에서는 과거 매립장 견학의 경우 방문객에게 주로 현황 설명과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그쳤으나, 단순지식 일변도의 교육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교육과 실질적인 현장교육으로 변경하고 방문객의 연령과 직업에 따라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홍보키로 했다.


방문객들은 매립현장을 둘러보며 악취가 심하지 않고 각종 조경수와 야생화가 식재된 청결한 이미지의 매립장을 보고 믿기지 않는 듯 의외라는 반응이다. 이는 매립장 조성 당시부터 추진해 온 자연친화적 매립장 조성과 악취를 줄이기 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사업소는 보고 있다.


매립장 현장교육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견학 3일전 전화, 팩스, 폐기물관리사업소 홈페이지(http://www.cjcity.net/sayuso/maerip)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소에서는 견학 목적에 따라 방문객이 재활용 방법, 폐기물과 식물의 관계 등 별도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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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02 08: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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