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학교 유공교원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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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학교 유공교원에 표창 수여 올해 사업대상 476개 학교로 대폭 확대
  • 기사등록 2005-06-20 23: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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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학교구성원의 직접참여로 학교공간을 녹색화·생태화해 학생 및 지역주민이 공동활용하는 녹색학교(Green School) 사업추진 유공자 14명에 대해 부총리겸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녹색학교사업은 참여정부 공약사업으로 도심지 기존학교를 중심으로 교내 유휴공간에 학교 숲, 생태연못, 잔디 식재, 자연학습장, 교재식물 재배용 텃밭 등 녹색옥외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 연계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용해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지역공동체의 조화를 이뤄나가는 참여의 장 역할을 학교공간에 부여코자 마련된다.


교육부는 사업추진을 위해 '03년∼'04년까지 151개교에 51억2,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지역사회 및 동창회 등의 호응으로 33억3천만원이 추가 지원돼 예산액 대비 165%의 사업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적인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사업추진대상을 대폭 확대해 476교에 각종 지원금을 포함, 317억1,100만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보다 많은 학교에 녹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08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우수 사업추진사례를 선정하고 (사)생명의숲 학교숲위원회와 연계해 실무자 중심의 견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 신설학교 설계시에도 우수사례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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