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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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화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지난달 가평군 소재 ‘청심국제중학교 영어캠프장’에서 집단식중독이 발생해 환자 35명중 9명이 노로바이러스(Norovirus)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보건환경硏에 따르면 최근 동절기임에도 집단식중독이 빈번히 발생, 겨울철 식중독 사고의 원인균으로 노로바이러스(Norovirus)가 검출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사람에게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그룹으로 항생제로 치료가 되지 않으며 대부분의 사람은 1-2일내에 호전되는 등, 심각한 건강상 위해는 없으나, 때때로 어린이, 노인과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 있어서는 탈수증상을 보이기도 해 특별한 의학적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의 감염경로는 다양하며 감염된 식품이나 음용수를 섭취했을 때, 오염된 물건을 만진 손으로 입을 만졌을 때, 질병이 있는 사람을 간호할 때, 또는 환자와 식품, 기구 등을 함께 사용했을 경우 등이다.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사람에서 사람으로 쉽게 퍼지는 특성이 있어 분변과 구토물 등을 특별히 주의해 취급해야 한다. 감염예방법은 식품 조리시 85℃ 1분이상 가열하기, 끓인 물 섭취하기, 어패류 완전가열하여 섭취하기, 손씻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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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7 13: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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