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철 두피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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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에는 석영, 카드뮴, 납, 구리,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대기의 먼지량이 4배 이상 증가한다.


작은 흙먼지가 사람의 호흡기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눈에 붙으면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한다.


특히 탈모자들은 이때 두피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귀가 후에는 반드시 샴푸를 해서 두피 쪽에 쌓인 황사가 모공으로 침입하는 것을 막아주어 두피와 모발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탈모닷컴(대표 나기덕)이 제시하는 황사철 두피건강법을 알아보자.


녹차로 린스하기


샴푸 후 녹차를 이용해 린스를 해주면 더욱 좋다. 녹차에는 모공을 조여주는 타닌산과 세정력이 강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비듬이 적게 발생하도록 작용하며 카데킨 성분의 살균작용 및 샴푸와 린스의 독성을 제거해 주므로 두피건강을 지켜준다.


또한 피부 진정 효과와 재생 효과가 뛰어나고 녹차의 비타민D 성분으로 인해 모발이 윤기 있고 부드러워 지고 두피에 비듬 발생을 억제 시킨다.



물과 과일, 야채 많이 먹기


가장 손쉽게 황사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물과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다. 하루에 8~10잔 정도의 물을 마시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특히 과일과 야채에는 필수 영양소가 가득 함유돼 있어 황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나 알레르기를 최소화할 수 있다.


피부 건조와 노화 방지


오염물질을 가득 실은 황사는 피부에 닿아 여드름, 뾰루지 증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만들어낸다. 또 피부에서 수분을 빼앗아 피부세포를 지치고 늙게 만든다. 피부 건조 및 노화는 산화 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나 세포막이 파괴되거나 콜라겐 부족으로 탄력이 감소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항산화제를 통해 피부 건조와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과일과 야채에 들어있는 항산화제로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비타민E 등이 있다. 특히 바나나에는 도파민이라는 우수한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봄철에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탈모닷컴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악의 황사가 몇 차례 발생할 것이라고 하니 건강을 위해 단단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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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6 1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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