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지방이전추진 노사협약 체결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 노사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한다는 내용의 노사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 노사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국가 균형발전 및 사회공공성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데 공감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시책에 맞춰 이전키로 했다.




박달영 가스안전공사사장(우)과 김유호 가스안전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방이전 노사협약을 체결한뒤 악수하고 있다.



공사는 가스안전관리 대상시설의 40% 이상이 밀집된 수도권을 크게 벗어날 경우 대형 가스사고 발생시 신속한 긴급대응이 어려우므로 지리적으로는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근거리에 위치하고 지역개발이 낙후한 춘천 또는 원주지역으로의 이전이 타당하다고 판단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 공사가 '에너지군'에 포함되기보다는 '가스안전관리'라는 독립적 업무성격상 '개별군'으로 분류되는 것도 건의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본사의 지방이전으로 인해 예상되는 직원의 제반 고충의 해소와 직원의 주거시설 확보에 노사가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6-17 11:18:2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