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권 광역소각장 건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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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지역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중인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건설사업이 다음달 해빙과 동시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청주권 광역소각장은 지난해 9월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가 현재 부지정리를 위한 토공작업을 완료한 상태. 다음달부터 관리동과 소각동, 세차동 등 본격적인 건축구조물 공사를 착수해 2008년 상반기에 소각로를 설치, 3개월간의 시운전과 12월 사업준공과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청주권광역소각장은 총사업비가 755억원이 투입된다. 흥덕구 휴암동 338번지 일원 71,870㎡(21,740평)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소각시설동과 관리동, 정비세차동 경비동이 들어서고 1일 200톤의 쓰레기를 소각하는 처리능력을 갖추게 되는 청주시 최대 현안사업중 하나다.


시는 완벽한 시공을 지난달 업무관련자 워크샵을 개최해 예정공정표의 분석과 지원업무수행자의 업무분장, 감리 업무수행자의 공사진행 관리대책 회의 및 부실공사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짐 결의대회도 갖는 등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청주시 청소시설담당은 "광역소각시설 부지내에 테마공원, 생태연못, 환경오염 지표식물원, 야생초화원 등 가로수길과 인프라를 구축해 친환경적으로 건설해 시민 정서함양에 기여하겠다"면서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민 건강관리에 적합한 시설을 위주로 설치해 시민들의 휴식공간 및 환경시설에 대한 견학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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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0 21: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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