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도내 유통되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분기별로 1회 이상 ‘식품안전 지킴이(푸드가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식품안전 지킴이(푸드가드)’는 생취약지역에서 유통되는 식품 및 부적합이 우려되는 식품을 집중 수거·검사하는 사업이다.
최근 트랜스지방 유해성논란과 식품첨가물에 의한 아토피성피부염 유발논란, 수산물에서의 말라카이트그린 검출, 시장개방으로 저급의 동남아 및 중국산 수입식품의 범람 등 식품의 안전성확보가 위협받음에 따라 실시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유해물질 검출시 시·군·구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과 함께 신속히 수거해 식품 수거업무의 투명성확보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