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식중독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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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안전한 제수용 식품의 구입과 식중독 없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하여 가정에서 지켜야 할 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아져 명절 음식 준비와 조리, 보관 등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몇 가지 지켜야 할 식품 취급 요령을 강조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주문 배달된 제사음식은 보관 및 운반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한다.


또한 냉동식품이나 식육 조리시에는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서 먹고 채소류와 과일은 흐르는 물로 철저히 세척해 놓는다.


이와 함께 조리한 음식은 실온에 2시간이상 방치하지 않고, 밀봉 포장해 신속히 냉장고에 보관하고 적절한 환기와 습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시 음식을 먹으면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다"면서 "음식대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 후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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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15 09: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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