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기상청은 오늘(14일) 오전 6시 백령도와 오후 2시 동두천, 문산, 서울 및 수원 등에서 약한 황사(1시간평균 269㎍/㎥)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부터 내몽골과 만주부근에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황사가 발생해했다.
13일 밤에 다렌(요동반도)에서 466㎍/㎥, 오늘 새벽에 통랴오(만주부근)에서 363㎍/㎥ 황사가 관측됐으며 이것이 북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한 것을 분석되고 있다.
한편 작년에는 1월 16일 백령도에서 첫 황사가 관측됐으며 서울은 3월 11일에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