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청결한 설날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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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한다다.


군에 따르면 설날 맞이 대청소는 지역주민, 학생, 유관기관·단체, 군장병,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생활주변인 골목길, 이면도로, 마을공터, 도로변 등을 깨끗이 청소하게 된다.


특히 주민이 많이 모이는 역과 터미널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명절 분위기를 북돋아 주고, 청정지역으로서의 양평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기동 처리반을 11개반 22명으로 편성, 쓰레기가 적체돼 있거나 쓰레기 불법투기 주민신고 접수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즉각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쓰레기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처리와 차량정체지역, 간이휴게소, 터미널, 공원묘지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쓰레기 투기행위 방지를 위한 순회 계도 활동도 펼친다.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자는 현장에서 과태료 스티커를 발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한사람 한사람이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버리고 자신부터 솔선수범해 질서를 지키고 법규를 지킨다면 매년 되풀이 되는 쓰레기 처리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명절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쓰레기 안 버리기 홍보를 위해 현수막을 제작해 역, 버스터미널 등 많은 주민이 왕래하는 시설에 게시하는 한편 홍보물도 제작,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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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13 21: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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