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깨끗한 설연휴 보내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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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설을 맞아 울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구·군과 함께 설 연휴 기간인 17일~19일까지 청소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쓰레기 수거·처리에 대한 상황유지 및 민원을 처리함은 물론 구·군별 순찰반과 기동청소반 운영 등 설연휴 비상청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12일부터 설 연휴 직전인 16일까지 구·군별로 터미널, 울산역, 공원, 유원지 등 다중시설 주변을 대상으로 마을별, 직장 단위, 각급단체 등의 협조로 설맞이 시가지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연휴 쓰레기 투기 및 발생억제를 위해 홍보를 적극 실시하는 한편, 생활주변, 주요간선도로, 역, 공항, 터미널, 공원, 관광지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거나 자주 찾는 곳을 대상으로 순찰 및 청소를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쓰레기 불법투기 및 방치 쓰레기는 끝까지 추적해 엄중 처벌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행위로 인한 생활환경 오염방지를 위해 증거 자료를 첨부해 신고하면 한해 10만원 이하의 포상금이 지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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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12 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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