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우리농산물 학교급식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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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협연합회는 13일 오후 2시 서울대방동여성플라자 NGO 센터에서 한국생협연합회 급식위원회와 함께 ‘친환경우리농산물 학교급식의 사례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후 학교급식에서 친환경우리농산물이 학교 현장에서 보다 널리 안정적으로 소비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생협 급식위원회 김근희 위원장의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의 학교급식 사례’ ▲전남학교급식운동본부 정연국 위원장의 ‘전라남도 지역에서 학교급식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사)한살림 조현숙 학교급식위원장과 농림부 친환경농업정책과 이상집 사무관, 농협중앙회 급식e쇼핑팀 윤재만 차장, 안양호계 초등학교 허원희 영양사, 전라남도 김형덕 산지유통계장, 학교급식국민운동본부 김정택 대표가 참여하는 토론의 시간이 마련된다.



생협에 따르면 작년 7월 19일 국회에서 개정된 학교급식법이 공포돼 지난달 2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생협은 지난 2002년부터 지역 생협을 시작으로 올바른 학교급식을 위해 조례 제정과 법 개정 운동에 참여해왔다.


지난 2003년에는 광주에서 3개의 학교와 2004년에는 경기도 1개, 제주 1개학교에서 일시적으로 친환경우리농산물 학교급식을 했다. 작년에는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전남, 울산, 경남, 경북, 제주 등의 지역에서 약 27개 학교에서 친환경우리농산물 학교급식을 실시했다.


생협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우리 농업의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보다 원활한 정보 교류와 시스템 구축, 정착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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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09 09: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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