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설 연휴 인천시내 쓰레기 관리를 위한 대책이 마련됐다.
인천시는 설날 연휴를 맞아 생활쓰레기 적체방지, 설날연휴 음식물 줄이기 도로구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을 위한 ‘2007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우선 12일부터 5일간을 대청소 기간으로 설정, 군·구별 설 맞이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19일까지 철도역사, 버스터미널,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쓰레기 분리수거함 및 관리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아울러 귀성차량 상습 정체 도로변에 쓰레기 수거함 설치 및 관리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도 펼칠 계획이다.
또한 17일부터 사흘간 시, 군구별 상황실 및 기동청소반 설치·운영하고 관내 민원발생시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신속처리키로 했다.
설 연휴기간에는 명절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를 유도하는 한편, 23일까지는 군·구별 설 마무리 대청소 실시토록 시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