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피해 예방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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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한호)은 최근 서해안지역에서 상어출현으로 어업인 인명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상어피해 예방요령을 어업인에게 적극 홍보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상어가 가장 많이 출현하는 시기는 수온이 15-22℃가 되는 5월 초순부터 6월말까지로 알려져 있다.


상어의 습성은 발달된 감각기관을 이용, 저주파 음에 특히 예민하고, 피를 좋아하며 500M 밖에서도 냄새를 감지한다. 대산청 관계자는 “15M이내의 거리에서는 시각(흑백)으로 물체를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상어피해 예방요령을 숙지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상어피해 예방요령


△2인이상 짝지어 물속에 들어간다.


△몸에 상처가 있을 때에는 바다 속에 들어가지 않는다.


△야간작업 및 상어출현 지역은 작업을 피한다.


△수중작업시 긴 띠를 준비했다가 상어를 만났을 때 띠를 풀어 몸을 크게 위장한다


△잡은 고기를 허리띠에 묶고 작업하지 말아야 한다.


△흑백무늬가 강하거나 반사되는 잠수장비는 착용을 하지 말아야 한다.


△상어를 만났을 때는 상어의 상처입기 쉬운 가슴지느러미 밑 부위를 작살, 칼 등을 이용해 힘껏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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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6-15 20: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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