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올 들어 해외여행객중 첫 콜레라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일 오후 7시 30분경 필리핀 세부발 항공기 탑승객 가운데 설사증상자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오가와형)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환자를 격리조치하는 한편, 역학조사와 동반여행객 5명에 대한 명단을 해당 시․도에 통보해 거주지 보건소를 통한 입국자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