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으로 거리가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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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은 주택가 이면도로변이나 주택가 담장 등에 부착된 각종 생활정보 광고물로 고민해 왔으나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활용해 불법광고물을 일제정비했다.


복대2동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학생자원봉사 활동을 접수받은 결과 총 230여명이 참여해 1일 3시간 정도씩 관내 불법광고물과 취약지 및 이면도로 잡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해 2톤 정도의 광고물과 쓰레기를 제거했다.


이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거리가 한결 깨끗해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학생들도 "체험활동으로 추운 날씨에 고생한 만큼 정비후 주변이 깨끗해진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필요한 시간에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학생도 있었다.


봉사활동은 1일평균 10명정도 신청접수받아 활동했으며, 점차 인원이 증가해 2월말까지는 관내 이면도로 구석까지 완전히 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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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05 09: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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