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주인 후보, 항우硏서 자체교육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러시아 의학검사를 마치고 돌아온 한국우주인 후보자들이 항우硏에서 자체검사를 실시케 된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우주인 후보자들은 일부터 이달 말까지 우주공학, 과학임무, 러시아어, 한국문화, 체력 관리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육을 수행케 된다고 밝혔다.


후보자들이 받게 될 자체교육은 러시아에서의 본격적인 우주인 훈련에 대비한 것. 이에 따라 러시아어 등 언어교육, 우주공간에서 수행하게 될 과학임무, 우주공학 수업이 비중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러시아문화 및 한국문화, 체력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 수업들도 진행된다.


한국우주인 후보자들은 내달중 러시아로 출국해 러시아 가가린우주인훈련센터에서 기본훈련, 우주적응 및 우주과학실험 수행을 위한 임무훈련 등 본격적인 우주인 훈련을 받게 된다.


한국우주인 후보 중 최종 1명이 내년 4월경 러시아 소유즈호에 탑승,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체류하면서 과학실험 등 우주인 임무를 수행케 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7-02-04 11:36:4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