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대상 미세먼지 예보모델 개발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인천, 경기, 부산, 대구, 울산, 대전, 광주 등 광역시를 대상으로 한 미세먼지 예보모델이 개발됐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성규)은 미세먼지(PM10) 예보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2월부터 수도권과 광역시 지역에 보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예보모델은 당일의 대기오염물질 측정자료, 기상자료 및 다음날에 대한 기상예보자료를 이용해 예상되는 익일의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를 대기오염지수로 전일 오후 6시에 예보하게 된다. 전일예보와 당일 오전 9시에 예보하는 당일예보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미세먼지 예보제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보해 정보를 제공하므로써 일반시민 및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인, 어린이, 기관지환자 등 민감집단의 건강보호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다.


국립환경과학원 한진석 대기환경과장은 "이번에 개발된 예보모델은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대구, 울산, 대전, 광주에 보급할 예정"이라며 "이중 인천, 경기는 금년부터 예보제를 시행하게 되고 부산, 대구, 울산, 대전, 광주는 향후 예보제 운영을 위해 모델의 현장 적용성을 검토하고 시범운영 등에 활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7-02-04 08:50:1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