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청주시가 폐기물관련 사업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폐기물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사업장폐기물 관련업소 750개소를 점검해 폐기물처리기준등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26개소를 적발하여 고발 5개소, 영업정지 3개소, 과태료 부과 14건 1950만원, 기타 경고 등 행정조치했다.
청주시는 올해도 폐기물배출사업장 2,455개소, 폐기물처리업소 1개소, 수집․운반업소 60개소 등 2,516소 업소를 대상으로 폐기물의 배출, 수집․운반 및 최종처리까지의 적법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처벌위주 단속에서 사전 지도․예방 중심의 점검을 실시해 자율적인 환경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고 환경오염예방 의식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