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독감 유행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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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최근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유행에 따른 의사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최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분율과 바이러스 분리가 작년 말 전국 평군 3.93명에서 올해 초 8.73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북에서는 의사환자분율이 10.24명으로 지역의 유행기준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49세의 성인 발생률이 33.6%로 가장 높으며 학동기의 7~19세의 연령에서도 19.7%의 발생률을 보여 주로 외부적 활동이 많은 연령층에서의 높은 발생률을 나타냈다.



도 관계자는 “유행성독감의 예방법으로는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면서 “독감이 유행할 때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건강수칙사항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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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1-24 17: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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