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제2국어가 된다면?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공학박사 이지왕세계 최대의 검색엔진으로 알려진 구글(Google)은 책상 앞에 앉아서 세계를 보게 한다. 통신과 IT의 발달은 세계를 순간 이동하게 했다.


세계 열강은 더욱 자국의 이익을 옹호하게 됐고, 국제사회의 발달은 국제경쟁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큰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자원이 빈약한 국가에서의 세계자본 유입과 국제사회화는 우리의 장래를 확보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이와 같은 것을 일찍부터 감지하고 자국어를 영어로 과감하게 바꾼 나라도 있다. 말레이시아가 2003년도에 채택한 영어의 국어화는 우리에게 시사하는바가 크다. 과연 그들은 왜 그러한 결정을 했는가 곰곰이 생각해 볼 문제다. 물론 단편적으로 우리와 다른 국내사정이 있다해도 영어의 상용화로 가져올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을 심각하게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최소한 영어교육을 목적으로 국외로 새어나가는 어마어마한 달러과와 그로 인한 피폐, 잘못된 교육의 뿌리, 모든 것이 한번에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한번쯤은 심각하게 검토해볼 시점에 도달했다.



어떨까 영어가 우리나라 제2국어가 된다면?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7-01-23 22:02:4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